안녕하세요.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선생님.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스트레스가 좀 심했습니다 ..
그래서 자존감도 좀 낮고 , 소심한편입니다 내색은 잘 안하구요
(속으로 삭히는 성격입니다)
제가 잠은 잘 잡니다만..
꼭, 어떤 계기로 잠을 못자고 , 초조하고 두근거리며 생각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예로 들자면
: 잘 지내다가 ,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일명 로또꿈)
로또를 사다가 1등되면 어떻게 되지 좋아 미치는거 아니야? 남들이 계속 돈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
이 돈때문에 가족들이랑 불화가 생기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들이 들면서 계속 두근거리고 잠을 못자겠고..
말도 안되는 생각인데 이런 생각으로 잠도 못자고 초조하고 두근거리고 미칠것같고 이러니 제가 정상은 아닌가보다 하면서 자책을하는데요..
그러면서 예로 걱정이 아닌 좋은 생각- 당첨되서 좋은차 직업 등등 갖는 생각 어렷을때 많이 하는 상상을 하면..
이상하게 설레는정도를 넘어서 흥분? 교감신경 항진이 되버려요...
잠은 당연히 못자고 초조하고 계속 안절부절 해요..
저 문제 있는거 맞지요.. 그러다가 걱정을 누구한테 얘기해서 풀면 조금 나아져요..시간이 지나면..
선생님이 보셨을 땐 , 어떤가요.. 그냥 공황장애처럼 신경성일까요..
아님 조울증일까요..흥분하고 초조하면 경조증 조증이라고 들은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