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고 음주 흡연 하며 사무직입니다.
올초부터 업무적으로 다사다난하여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요
결혼준비 등 기타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자살충동까지 생기며 흡연량 음주량 모두 늘고 운동은 아예 하지 못했습니다.
결혼하고 마음에 안정도 취하면서 우울감도 많이 사라졌고
매년 하는 건강검진시에도 위 대장 폐CT 심전도 이상없고 심장칼슘CT도 이상 없음으로 나왔는데요
종종 잠들기 전 심장이 너무 두근거립니다. 심장이 멎을것 같은 불안감에 잠들려 하다 깨고를 반복하기도 하고
어떨땐 자다가 심장이 빨리뛰어 깨기도 하고요
심장에 손을 얹어보면 초당 4회이상 뛰는 느낌이고
S헬스 심박수를 재보면 적을땐 8,90회 많을땐 100회 이상 넘어간 적도 있는데요.
궁금한 점은 어느쪽이든 병원을 찾아야겠지만
이걸 빈맥으로 봐서 심장쪽 병원을 가보는게 나을지
공황장애 증상으로 봐서 정신과를 가보는게 나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