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30살이고
키는 166 몸무게는 55입니다
아침에 수영1시간하고, 저녁때도 자기전에 10분이라도 스트레칭하고잡니다.
수영시작한지2개월되었고, 확실히 전보다는 체력이 좋아졌다는걸 느낍니다. 그래도 원체 근력이 없는편이라, 유산소나 스트레칭은 잘하지만 플랭크같이 근력운동은 잼병입니다.
질문은..정말 하루종일 무언가를 계속먹습니다. 아침에 아침밥 넉넉히먹고 수영하고, 운동하고와서부터 공부를 하는데, 정말 아메리카노, 고구마, 바나나, 밤, 빵(깜빠뉴, 피자빵), 감자스낵 등을 먹으면 점심시간이와요. 끼니마다 밥은 1/2 먹고 보통 식사처럼 다합니다.
그리고 라떼아이스먹고 과자먹고 또남는빵좀먹고 그리고 저녁먹고 집에가는길에 좀 걷고 도착해서 닭강정이나 족발, 순대를 먹습니다. 근데 많이먹는건 아니구요. 닭강정3개. 족발3점. 순대 3점 이런식으로..우유도 또먹구요.
그니까 제가 막 허겁지겁 폭식을 하지는 않는데 끊임없이 계속계속 먹어요. 물종류도 계속먹구요. 홍차 커피 물같이 달지않은음료는 계속달고살고, 다른음료도 물론 먹지만요..
그리고 나름 고구마나 바나나 귤,포도, 샐러드, 이런거많이먹어요.. 물론빵이나 과자도 먹지만요..
아, 하루견과도 하루에 3봉지는 먹습니다. ㅜㅜ
진짜 옆에서 친구들이나 가족이나 어쩜 계속먹냐고 놀랄정도로 계속..먹어요. 먹을게옆에없으면 허전하구 계속신경쓰이고 입에뭘넣어줘야 책도읽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화장실은 잘가니 위장 문제는 없고..
여자 주기때문인가? 생각했는데 그거와상관없이 이렇게 된지가 한달입니다.
심리적인 문제는 아닐까 병원을 가봐야하나 고민까지 하고있어요. 배가 완전 빵빵한데 무언갈 먹고있어요. 배가 부른건 속도를 늦출뿐 아예안먹진않아요..ㅜㅜ
정말 왜그러는걸까요? 가을타는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