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장혜련 입니다.

자*프렉사 보험 허가 용량이 20 밀리 입니다. 조울증 급성기에는 증상 완화를 위하여 20 밀리까지도 사용하고 일부 의사들은 30 밀리까지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용량들은 급성기 증상 완화 용량이고 조울증 재발 유지 기간에는 자*프렉사 용량을 감량하여 사용합니다. 이때의 용량은 정신과 의사마다 다르고 환자마다 다릅니다.

조울증 재발 방지의 약물의 용량은
1. 조증 시기의 증상의 severity,
2. 재발 주기 ( 기간 ) 및 양상
3. 환자 나이와 건강 상태
4. 약물 부작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작용 나타나기의 직전이 용량이 가장 좋은 치료 용량이라는 말을 선배 의사들로부터 들은적이 있습니다. 귀하께서는 자이프렉사의 흔한 부작용인 체중증가는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자*프렉사 1.25 밀리는 최고 용량에 비해서는 5프로 약간 넘는 소량입니다. 귀하께 적합한 약물은 귀하의 조울증의 양상에 대해 잘 알고계시는 전문의께서 가장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자*프렉사 1.25 로 이상징조가 없다고 하여도 조울증은 episodic 한 병으로 귀하의 환경, 정신적 스트레스등에 의해서도 재발이 가능합니다.

소량의 약물로 조울증을 예방하시고자 하신다면 담당 주치의를 자주 만나서 본인의 재발 전조 증상을 체크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조울증은 재발하면 acceleration (가속화) 되는 경향이 높고 이런 증상으로 사회적, 대인관계적인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니 이점 유념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됬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