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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7월 말에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뽑은지 한 달이 넘은 ...

7월 말에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뽑은지 한 달이 넘은 것이지요. 그런데 2~3주 전부터 위의 사진처럼 뭐가 자꾸 납니다. 뭐가 난 곳 바로 옆은 아직 살과 뼈가 덜 찬 부분입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치아 뿌리에 염증이 생기면 그렇다고하는데 저한테 좁쌀(?)처럼 난 곳은 치아가 없는 부위입니다. 그리고 뿌리 부분도 아니구요. 이게 어떨 때 보면 하얗게 됐다가 오늘 처럼 사딘 찍었을 때는 그냥 잇몸 색깔이랑 비숫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괜찮다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터졌다가 2~3일 뒤에 다시 생기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의사 선생님의 소견 부탁드립니다.
*제가 음식물이 껴서 그쪽 부근을 이쑤시개로 파다가 몇 번 잇몸에 찔려서 피가 난적이 있습니다.


답변

Re : 7월 말에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뽑은지 한 달이 넘은 ...
이현정
이현정[의사] 아름드리치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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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이현정 입니다.

사랑니 발치하신지 약 한달 정도 되신상태시면 말씀하신 것처럼 치아를 뺀 곳에 치조골(잇몸뼈)과 잇몸이 완전히 차오르지 않은 상태이실 겁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통상 3-4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문제는 발치근처부위 잇몸에 염증이 있어 보입니다. 염증의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는데 발치후 아직 완전히 차오르지 않은 상처부위에 이물질이 깨끗히 제거되지 않은 경우 등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현재의 상태를 체크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진상에서 잇몸표면에 좁쌀만한 염증만 확인이 되지만 실제 안쪽으로 염증 부위가 깊을 수 있으니 방치하지 마시고 꼭 체크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