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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48살 여자입니다 ..아직 미혼이라 출산경험은없어요.. ...

48살 여자입니다 ..아직 미혼이라 출산경험은없어요..키160에 몸무게 68 정도구요..올해들어 부쩍 피곤하고 몸에 기운이 없습니다..그렇다고 딱히 입맛이 없다던가 특정부위가 아프다던가 그런건없구 생리도 기간이 짧아져서 (2~3일정도)그렇지 매달 정상적으로 하고있구요..특별히 하는 운동은없구 하루에 한갑정도 흡연중입니다 ㅠ 남들이 갱년기증상이라는데....술을 않먹었는데도 얼굴 홍조가 자주 나타나고 몸에 열이 좀 많은편입니다..몸에 종기 같은것도 잘생기고 ㅠㅠ
오늘은 갑자기 길거리에서 1분정도 온몸에 힘이 쭉빠지면서 어지러워서 기절할뻔했습니다..몹시 두렵고 무서워요..이유도 궁금하고 만약 가게되면 병원 무슨과로 가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Re : 48살 여자입니다 ..아직 미혼이라 출산경험은없어요.. ...
김현주
김현주[한의사] 자윤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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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부인과 전문의 김현주 입니다.

갑자기 길에서 어지러워 쓰러질 뻔 하셨을 때 급체하셨던 건 아닌가요? 체하지 않았는데도 그런 증상이 있었다면 신경과로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얼굴에 홍조가 자주 나타나는 것은 갱년기 증상입니다. 40대 중후반이 되면 난소기능이 저하되면서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서 자율신경의 실조로 인해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불면증, 우울증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적절한 치료를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호르몬 변화를 완만하게 조절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하면 갱년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