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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아버지(38)께서 전립선암 수술을 6여년전에 하셨는데. ...

아버지(38)께서 전립선암 수술을 6여년전에 하셨는데..2년전부터 psa가 0.1정도 나와 수술 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올초까지 0.2에서 현재 0.6까지 올라 병원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하라고 하는데 연세도 있으셔 방사선 치료가 걱정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아버지(38)께서 전립선암 수술을 6여년전에 하셨는데. ...
이유선 하이닥 스코어: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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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방사선종양학과 상담의 이유선 입니다.

영상 검사상 육안적으로 명확하게 보이는 재발 소견은 없으면서 PSA 수치가 증가하는 '생화학적 재발' 이 되신 걸로 보입니다. 이 경우 전립선암 세포의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위인 전립선이 있었던 부위 근처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이 치료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대부분의 병원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 기법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치료시 소변 보는 횟수의 증가, 야간뇨, 빈뇨 등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방사선 치료가 종료된 후 1개월 가량 지나면 대부분 회복됩니다.

병원에서 처방받으신 대로 방사선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유하고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