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뎅기열 (dengue fever)은 뎅기열이 유행하는 지역에 여행을 다녀 온 후,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을때,
혈액검사를 통해 뎅기바이러스를 확인하던지,
혹은 뎅기바이러스 항체 검사를 통해서 확진을 할 수가 있습니다.

뎅기열은 고열을 동반한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을 보이며, 전신의 붉은 반점을 나타냅니다.
보통 고열이 발생하고 이후 열이 떨어지면서 피부발진이 며칠간 지속되는데 ,
가슴과 몸통에서 시작하여 팔다리로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림프절 비대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혈소판 수치의 감소를 보일 경우, 출혈경향을 보여서
혈변이나 잇몸출혈, 생리혈의 과다 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우선 대학병원 방문하시어 진료상담 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뎅기열 치료가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이 나빠질 경우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