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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성병 잠복기 중 성관계

유흥업소에서 2차로 관계를 (콘돔없이) 가진후 1주일정도 후 아내와 관계를 갖었습니다.
큰 증상은 없었습니다.
2주정도 부터 성기가 따끔뜨금하여 병원을 방문 현재 클라미디아로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3주차)

처음 성병이 생긴 1주정도후에 아내와 관계를 한것을 통해 당시에는 아무 증상이 없어 보였는데,
이것을 통해 배우자에게 전염이 될 확율이 어느정도 될런지요?
만약 심각하다면 알려야 할것 같아서요

즉 잠복기라고 표현하는 기간동안 관계시 여성 배우자에게 전염 가능성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Re : 성병 잠복기 중 성관계
박세준
박세준[전문의] 유로진비뇨기과의원(천안점)
하이닥 스코어: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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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박세준 입니다.

잠복기란 병원체가 몸에 침입한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클라미디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원균이 잠복기가 있으며,
병원체의 종류, 양, 병원성(독성), 숙주의 상태에 따라. 같은 균이라도 잠복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는 보통 2-3주간의 잠복기(최대 6주) 를 가지고 있으며,
잠복기 기간에도 병원체 배출을 통하여 전염이 가능합니다.

클라미디아 같은 경우에는 파트너의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치료가 권장되나,
대부분에서 임질균 및 기타 성병균의 중복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가까운 비뇨기과,
산부인과에 방문하시여 파트너 검사 및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핑퐁감염(파트너와 치료종료시점이 다른경우 치료 과정에서 균을 옯겨주는 것)
우려가 있으므로 치료 종료 후 3주 이후 추적검사를 하여 치료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치료도중에는 가능하면 관계를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