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올 5월이 되면 유방암 0기 진단 받고 재발없이 4년이 됩니다.

근데 다름이 아니라 1월 16일날 피검사, 뼈검사 등등 각종 검사를 하였는데 간수치, 지방간이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내과 교수님과 상담을 하였는데 타목시펜이 간수치를 높인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타목시펜을 포기하고 간을 보고하던지, 타목시펜을 계속 복용하고 간을 냅두던지 둘 중에 택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 할말은 아니지만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 것도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무튼 그래서 작년에도 간수치가 높아져서 우루사 복용하고 한달뒤에 피검사를 다시 해보니 좀 나아져서 이때까지 타목시펜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드리니 우루사가 간수치만 낮추니 근본적인 지방간을 줄인다던가 근본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그리고 1월 16일날 검사전에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셨어서 몸살 약이나 등 복용을 좀 했었습니다. 그 얘기를 하니 피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셨고 한달 뒤인 3월 3일에 피검사 한번 더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1. 제가 궁금한건 인터넷에 찾아보니 타목시펜은 필히 5년은 먹어야 재발율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하던데 만약 한달뒤에 여전히 수치가 높다면 우루사와 타목시펜을 계속 병행해가면서 복용하면 안되나요?

2. 완치가 10년으로 보던데 타목시펜은 몇년까지 복용해야 되는건가요?

3. 타목시펜 복용으로 인한 간수치가 높은 유방암 환자에게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등이 크게 도움이 되나요?

4. 제일 궁금한건 만약 한달 뒤 여전히 수치가 높다면 어떤 방법을 써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