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남자입니다.
속이 안 좋다고 느낀건 20일은 된 것 같은데요. 처음엔 명치쪽이 아팠습니다. 약간 울렁거리고 뭐 먹고 싶지 않은 속 불편한 그런 증상도 있구요.
중간에 병원도 한 번 갔었습니다. 내친김에 혈액검사랑 초음파까지는 했구요.
내시경은 한 지 1년 됐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은 위가 아주 예민한 편이라고, 약을 한달치 조제해주셨었습니다.
혈액에서는 염증 수치 및 다른 건 다 정상이고,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게 나왔고, 초음파에선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위염 (하루2개), 소화촉진제(하루2개) 처방받고 그거 열흘 먹고 나서
조금 나은것 같긴 합니다만,,, 아직도 불편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특히 안 좋네요.
명치가 아픈건 거의 사라졌는데, 속이 타들어가는것 같은 증상은 종종느껴집니다.
뭘 먹거나 하면 장염때처럼 소리가 나기도 하구요. 속이 안 좋아서 그런지 뭐 먹고 싶은 생각도 별로 없어요.
개인적으로 중대한 일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이 증상이 더 신경쓰이네요.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결국 내시경을 해봐야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