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남성 입니다.
키 177 몸무게 70입니다.

약 10일 전부터 약간의 미식거림이 있습니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목과 배꼽사이 어딘가에서 올라오는 미식거림이라고 표현하면 될 듯합니다.

구토나 복통은 없고 위산이 역류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지난 8월중순 위,대장 내시경 실시하였으나 깨끗하였습니다.
당시 뇌mri를 포함한 종합검진 결과 이상 없었습니다.
또한 최근인 12월중에도 혈액검사하였으나 이상 없었습니다.

마음에 걸리는 것은 2015년에 일시적으로 위출혈이 왔었는데(흑변) 이후 사소한 증상만 나타나도 위에 심각한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
위출혈이 나타났을 당시 상황은 궤양이 헐거나 한것은 아니었고 위내시경 결과 미란성위염이 심하여 아마도 이것 때문에 일시적으로 왔을 것이라고 병원에서는 설명하였고, 기본적으로 위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추측하는 원인으로는 당시 비염으로 복용하던 진통소염제(모니메이트 정)의 영향 또는 스트레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허리디스크 및 근육통등으로 약 1달동안 항경련제 및 진통소염제복용하였는데요(위보호약인 유타렌정도 같이 처방해주셔서 먹었습니다.) 혹시 또 큰이상일까봐 걱정이 됩니다.

괜히 진통제를 복용하였나 하는 자책감도 들구요

현재 변의 색은 매일 체크 하는데 흑변은 전혀 없습니다.

내시경을 한지 4달밖에 되지 않아서 또 위내시경을 하는것도 그렇고

어찌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담배는 전혀 피지 않고, 술은 가끔 마시나 최근 2달동안은 거의 마시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