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의 허리 증상을 볼 때, 어떤 요통에 해당되며 그 치료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에 갑작스런 무리를 가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허리를 구부릴 때 욱하는 느낌으로 힘을 줘야 할 정도로 순간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3일 정도 지난 지금은 허리를 구부릴 때는 통증이 사라졌지만, 좌우로 비틀거나 할 때는
통증이 있습니다.
혼자 하지직거상 검사를 해 보면 양다리 모두 70도 정도로 올라가고 그 과정중에 다리저림이나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불편한 것은
쪼그리고 앉아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허리 통증을 피하기 위하여
복부쪽에 항상 힘과 긴장을 주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현재 쪼그리고 앉아 세수를 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예전처럼 상체가 많이 숙여지지는 않고, 통증은 없으며 허리가 뻐근하고 뻗뻗한 느낌만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허리 유연성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 요통이 발생하면 동반되는
자연스런 현상인지요?
낮에 걷고 움직이고 하면 저녁에는 허리 유연성이 개선된 것 같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뻗뻗한 상태가 됩니다.(이 역시 요통 회복 과정중의 자연스런 현상인지요?)
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어떤 치료 단계(물리치료 - 약물치료- 주사치료 -..)를 거치게 되며 적
절한 운동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