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지선 입니다.

통풍의 위험인자로 대표적인 것이 술 입니다.
맥주가 나쁘고 소주는 괜찮다고 알고들 계시지만,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술 종류에 따른 퓨린(요산원인물질) 함유량은 맥주 > 막걸리 > 와인 >> 소주/위스키/고량주/과실주 로 맥주에 퓨린이 많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만 더 중요한 것은 알코올 자체가 요산을 올리는 것으로 되어있어, 술 자체를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코올이 요산 대사에 영향을 주는 기전
1) 혈중 요산증가: adenin nucleotide분해향상으로 요산생성증가, 요산의 신장배설 억제
2) 결정유발성 염증악화: 중추신경계 영향으로 사이토카인 조절을 통해 다음날 아침 발작 유발
3) 비알콜성 성분: 퓨린...함유

이처럼 술 자체가 미치는 영향이 있으므로 절주를 절대적으로 권유드립니다.

오히려 일부 퓨린을 함유하고 있는 음식은 과식하지말고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술은 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