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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시 한번 질문 드려요

우울증 슬기롭게 대처 하는방법 이라고 글 올려던 28살 대학생입니다....
다시 한번 그렇게 질문들 드려요...

우울증으로 7년 정도 되었는데.... 장애 진단 대해서 다시 물어봅니다... 재판정이 아마도 2016년 12월 달쯤 재판정인거 같은데요.....

우울증 최초 진단 받은게 2014. 12월달인데 성 ○ 한 병원에서 6년 가까이 받았고 올 3월인가 우울증이 증상이 심해짐과 동시에 재판단을 잘못을 했어 병원을 옮겨서구요 옮긴 병원에서 약이 맞지 않아서 우울이 심해지고 기존에 다녀던 병원에서 3월말인가 성 ○한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 하셨어 시립 인 ○ 병원에서 3월 말부터 새로 진료를 받고 대학교 질병휴학 신청서를 낸게 옮긴 병원에서 우울병성 에피소드로 해서 휴학서류를 내고 우울증이 심해짐과 동시에 한 8일 정도 입원을 하였는데...... 환자분과 갈등이 넘 힘들어서 퇴원후 계속 약물복용하는데

옮긴 병원에서 12월 판정 기준으로 했을때 9개월정도 되는데요 1년정도 치료 받은 기록이 필요하다고되어있는데...
그럼 옮기기전 병원 진단서랑 다 첨부해야되나요? 옮긴 병원(지금 계속 다니는곳병원) 의사선생님에게 장애 3급 가지고 있다고 말씀 드려구요..... 참 애매하게되네요 .....

의사선생님이라면 그런경우에는 어떻게 하세요? 재 판정 받을때까지는 약 줄이지 않고 계속 유지 하는게 낫을까요?

우울증심해질때 병원을 2번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당시에 현실판단 하는게 쉽지 않아구요....

장애진단 유지 하는게 더 낫은 방법인지 아님 포기하고싶다는 생각마져 들어요 근데 처음 장애 진단 받을때 저스스로 편견이라는게 넘 심해서요 어린이집 근무 하고 싶어는데 장애진단으로 보육교사일을 포기했을때와 그리고 남들의 시선들이 넘 힘들어것든요 질문을 다시 적어봅니다........

성 ○ 한 병원 2009.10.23~2016 03 .15 ( 약처방없이 다른 병원에서 옮긴후 진단서 첨부후 옮기라고 하실때가) 2016 03.16쯤 학교 근처 병원 옮길때가 2016. 3월 26까지 약 약안맞아서 다시 성 ○한 병원 갔을텐 치료 거부 하셔어
시립인○ 병원에서 3월 26날 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다니고 있음 결정서보니5년뒤 재판정이네요


답변

Re : 다시 한번 질문 드려요
최성환
최성환[전문의] 인천우리병원
하이닥 스코어: 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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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최성환 입니다.

네 맞습니다. 줄이지 않는게 현명하겠습니다.

하지만, 재 판정 일자가 상당히 멀게 결정되어 있네요?

혹시 5년 뒤 쯤이라면, 여러가지 상황이 개선되고, 학업도 끝내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 뒤의 일이 아닐까요?

좋아진다는 희망을 가지고 사셔야지요.

즉, 5년 뒤에는, 장애등급이 자연 소멸되고 취소되어도 '좋다/상관없다' 는 마음으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 이러한 각오가 되어 있다면, 굳이 현재의 약물을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겠지요.

저의 솔직한 심정은,
1. 5년 이내에, 학업 등 모든 준비를 끝낼 생각을 가지시고,
2. 취업을 위해서, 또 보다 나은 삶과 편견을 받지 않는 삶을 위해서 ' 장애등급을 포기할 각오 ' 를
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 그러나, 5년 뒤에 ( 꼭 5년 뒤에 재판정 요청이 오는 것이 아니라, 불시에 재판정 하라는 명령이
날아올 수 도 있습니다 ) 에도 장애등급을 유지하시고 싶으시다면, 꼭 같은 병원이 아니더라도,
진료 받은 병원의 진료기록이 ( 한 달 이상 투약 기록이 빠져 있으면 안 좋습니다 ) 규칙적으로
유지되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여러 병원의 진료기록이라 하더라도, 다 합쳐 놓았을 때에, 비는 날짜가 없이 규칙적으로
받은 기록이 남도록 진료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 꼭 유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