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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궁경부 무력증 가능성

안녕하세요 ? 작년에 19주 차에 양막이 완전 파열되어 심장이 뛰고 있는 아이를 유도 분만하여 보내주었습니다.
양수가 터져서 응급실내원시 내진할 당시 담당 전문의는 자궁경부는 닫혀있다고 했고 양수는 전혀 없었어요.
진통도 3일정도는 전혀 없어구 태아의 예후도 좋지 않고 감염우려때문에 유도분만을 선택했는데 지금은 양수없이도 버티다 아기를 낳은 분들도 있는 거 같아 후회가 됩니다.

외국에서 있었던 일이고 유산이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정신을 놓고 있어서 양막 파열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진통이 없었고 양막이나 아이가 경부 밖으로 나오는 거 없이 양수가 파수 된경우인데 자궁경부 무력증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답변

Re : 자궁경부 무력증 가능성
신미영
신미영[전문의] 삼성수여성의원
하이닥 스코어: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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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신미영 입니다.

자궁경부 무력증은 진통 없이 자궁경부가 얇아지고 열려서 아기가 밀려내려 오게 되는
질환으로서 자궁경부가 닫혀있는데 양수만 터지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음 임신 시에 자궁경부 무력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한번 조산의 경험이
있으신 분은 임신 초기부터 고위험 임신 전문의의 면밀한 진찰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