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피부과 상담의 이하은 입니다.
전신 스테로이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약의 용량과 치료기간, 횟수에 따라서 증가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직접 진료후 말씀 드릴수 있겠으나,
1-2개월 가량 피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단기간의 스테로이드 전신투여 용량에 의해서
부작용이 발생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전신 부작용으로는 골다공증, 무혈성 괴사, 동맥경화, 부신억제 등이 있으며,
부신억제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 쿠싱 증후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부가 얇아지거나 조금만 부딪혀도 출혈이나 상처가 생기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경미하게 털이 증가되고, 복부나 팔다리 근위부에 넓은 자색 선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은 보름달 처럼 둥근 모양을 하게 되며, 목뒤쪽이 틔어나오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전신에 과다색소침착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으며,
문의 주신 증상이 쿠싱 증후군에 해당하는지 임상 진단이 가장 중요하므로
가까운 피부과 의원에 내원하시어 진료 보시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