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님이 4월경에 갑상선 혹이 판정을 받았는데
조직검사 결과 괜찮으니 제거 안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약 한달뒤 부터 목이 뻐근하고 귀쪽 밑에도 아프다고 하시고 어깨도 항상 결리시고
두통도 있으시다고 하셔서 목디스크인가 해서 5월 30일경
mri찍으니 아무 이상없다고 하고 목에 근육주사 몇대 투입했는데
전혀 효과없고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 후로 인터넷도 찾아보고 하니 이와같은 증상이 임파선에 문제가 있을시 있다고 해서
혹시 임파선 문제인가 해서 가보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답답한 나머지 서울대 정형외과를 가보니 이비인후과를 가보라고 해서
고려대학교 이비인후과에서 조영제 투입해서 ct촬영 및 체혈검사 까지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근데 두통의 증상은 사라지고 팔과 다리가 저리고 몸에 힘이 빠진다고 하셔서
아무래도 신경문제가 아닌가 싶어 고대 신경외과를 가보니
5월30일경에 찍은 약 40일전에 촬영한 mri보시더니 문제가 없다고 하시고
근육이 뭉처셔 그럴수도 있다고 시중에 팔지않는 독한약을 지어 주셨는데
그약도 소용이 없네요..
중간 중간 한의원도 가보시고 하도 답답하니 이러고 있습니다
지인들말로는 서울대병원을 다시 가보라고 하시는데
서울대병원이 워낙 절차도 까다롭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도 쫌 받으시고 예전부터 어깨쪽은 조금씩 아프셨는데
지금 3개월째 증상이 호전도 없고 원인도 모른다고 해서 이렇게 하이닥에 올립니다
명쾌한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