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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답변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가 강직성척추염 입니다. 제가 지금 21살인데 초등학교때부터 점점 몸이 굽어 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예 허리 피지도 못하고 똑바로 누워자는것도 물론이고 그냥 서계셔도 허리가 심히 굽어있습니다. 오랫동안 시간이 지나 치료가 불가능한건지 오래되도 조금은 펴질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엄마는 불치병이라고 아예 치료조차 안하려 하는데 그게 맞는건지 아니면 수술이라도 가능한지 비용이나 기간은 어느정도 잡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엄마랑 저랑 둘이사는 입장이고 엄마는 허리때문에 일도 다 그만두셔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라 치료라도 받게 해주고 싶은데 병원 어디로 가야하는지 너무 어리고 잘 몰라서 도통 감이 안와서요. 죄송하지만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척추변현
정재욱 하이닥 스코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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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류마티스내과 상담의 정재욱입니다.

어머니를 직접 뵌 것이 아니어서 정확한 상담은 제한적입니다만 위의 글을 읽어봐서는 강직성 척추염이 어느 정도 진행해서 척추의 가동성을 소실하여 이미 척추가 많이 굽은 상태로 생각됩니다. 현재 상태는 통증 보다는 굽은 척추의 치료를 중점적으로 해야 할 것 같고 상태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의한 척추변현은 매우 큰 수술이고 경험이 많은 분에게 가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대학 병원급의 3차 진료기관에 척추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