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더운날 수고 많으십니다. 궁금한게 있어 문의드립니다.
제가 얼굴이 전체적으로 붉은 편입니다. 평상시에도 붉지만, 긴장, 흥분하거나 추운데 있다가 실내로 들어오거나 그럴 경우는 더 붉어지는 편인데, 눈 부위만 피부가 하얗고 나머지는 붉은색이라 마치 안경을 낀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군대에 있을 때 많은 일광을 쐬며 생활했기에 혹시 그때의 일광화상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때 좀 심했거든요. 아니면 선천적으로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피부는 전체적으로 지성이라서 학생 시절엔 여드름으로 고생이 많았습니다만 지금처럼 얼굴이 붉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궁금한건, 선천적이건 일광 화상으로 인한 홍조건 저절로 나아지지 않고 평생 가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홍조증의 치료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며 치료시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더운날 건강 잘 챙기시고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