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2013년 5월 22일에 다음과 같은 문의를 드렸던 사람입니다.

'저는 40대 남성으로서 요도에 분비물이 나와서 비뇨기과에 가서 검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비뇨기과에서 소변에 염증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여러 종류의 성병균 PCR 검사를 받았는데요. PCR 검사 결과 성병균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비뇨기과 의사께서는, 제가 전립선염의 증상이 없고, 단지 비임균성요도염에 걸렸지만 성병균에 의해 발병하지는 않았다고 말씀해주시고, 처방을 해주셔서 지금은 완치된 상태입니다.

저의 경우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직 한 사람(아내)과 성관계를 가졌고, 아내도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오직 한 사람(저)과 성관계를 가졌는데요. 저의 경우에 성병균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비임균성요도염에 걸리는 것이 의학적으로 가능한지요?
유명 종합병원 홈페이지에 보니까 요도염의 원인으로 요로 감염 등 비성적인 경로도 기재되어 있고, 요도염의 원인균으로 성병균이 아닌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기재도 있던데, 저의 경우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에 대해 최호성 원장님으로부터 답변을 받았는데요.
빠른 답변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답변 내용을 보다가 의문점이 있어, 추가 문의를 드립니다.

답변에서 언급해주신 ‘성병균 외의 일반적인 세균’이라고 함은, 성병균이 아닌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아울러, ‘성병균이 아닌 일반적인 세균에 의한 요도염’은 성관계와 관련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나요? 예를 들어, ‘성병균이 아닌 일반적인 세균에 의한 요도염’은 성적인 행동과 관련이 없는 일상적인 생활 과정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