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녕하세요 소변때문에 고민이 많은데요
중학생땐가 그때 소변이 안나와서 병원에 갔어요 그때 이후로는
소변이 잘나와서 좋았지만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버렸네요
다른사람은 물을 마시면은 몇시간되면은 가지만은 저같은경우는
물을 마시면은 몇분안되서 화장실에 가고...
근대 일상생활에는 문제는없어요 일하게되면은 물은 아예안시니까
소변양도 줄어들더라구요 근대 문제는 잠을 깊게 못자는거나
눈이 쉽게 붓은다는게 고민인데요 눈이 쉽게 붓는줄몰랐었는데 주변에 사람들도 눈이 붓었다고 자주 애기하기도하고 거울에 옆모습을 보니까 정말
붓었더라구요 앞에있을때는 몰랐는데...그리고 화장실에서 멀리있을때 붓어서 그런지 눈도 작아보이고...사진찍으면은 정말 실물보다 이상하게 나와서...
그리고 잠을자면은 맨날 아침에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야돼요 소변때문에..
아침에 깨는게 소변일때가많아요 그래서 잠을 잔것같은데도 눈은 감았는데 정신은 깨어있어서 주변에 소리가 다 들리더라구요...소변때문에 깨게되면은 다시 자는데도 1시간이되면은 일어나고 또 자면은 또깨고 1시간마다 깨는것같아요 그래서 눈도 잘붓은것같고...저녁에 일찍잔다고해도 아침에 일찍깨는데 늦게자면은 일찍 일어나는 시간보다 조금 잠을자지만 자고일어나면은 화품이 나오더라구요 잠을 푹못자는것같아요
다른주변사람들중에도 화장실자주가서 약을먹고서는 화장실가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는데 저도 그렇게 하면 괜찮아질까요?
엄마는 약국에서 사먹으라고 한적도있는데 알고서 먹어야지 그냥 먹으면은 문제가 생길것같아서 안샀는데...엄마는 제가 목욕을 자주안해서 병균때문에 화장실을 자주가는거라고 하시는데요 그건아닌것같아요 그때 병원에 가고난후부터 화장실을 자주가게된것같아서요..
아그리고 콜라를 자주마시는데 콜라먹으면은 그 먹은양이 그대로 나오는것같아요 콜라먹고나면은 화장실이 급해져서요..
물을 적게먹으면은 화장실가는 횟수도 줄어든다고하지만은
물을안먹어도 몸에 안좋다고하던데... 역시 치료하는게 더 낫나요?
답변
Re :화장실을 자주가는데요
과민성방광이 의심됩니다.
과민성방광이란 방광근육의 과도한 긴장과 수축이 그 원인이며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뇨(자기 전 혹은 자다가 깨서 소변을 보는 것),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
소변을 보고도 시원하지 않는 느낌(잔뇨감), 화장실을 가던 중에 참지 못하고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등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생활하기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과민성방광은 방광염과는 다른 질환으로 소변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방광염의 일반적인 증상인 배뇨시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과민성방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젊은 나이에서는 잘못된 배뇨습관, 잦은 방광염, 스트레스, 예민한 성격, 비만,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어느정도 진단이 가능하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방광기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즉, 요역동학검사 혹은 요속검사를 통해 방광의 용적, 배뇨 기능, 잔뇨량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치료는 행동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자기장치료 등) 등을 병행하게 되며 대부분 방광의 재활치료에 해당됩니다.
즉, 방광의 근육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좀 더 성숙한 방광으로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위하여 최소 3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눈이 붓는 증상은 과민성방광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증상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를 피하고, 맵고 짠 음식도 방광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은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방광은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심하면 우울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가급적 여성비뇨기과를 방문하셔서 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