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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변비

 5세된 외손녀입니다.
어릴때 가와사끼병을 앓아서 그런지 5~8일에 한번씩 굵고 단단한 똥을 누고 그럴때마다 아파서 우는 것은 물론 피가 보일때가 있습니다.
돐이 되기전에 가와사끼병을 앓아서 그 휴유증이라 하지만 너무 오래 가는 것 같아서 문의를 드립니다.
똥이 나올 때쯤엔 아파서 겁을 먹어서 울고 잘 누려고 하질 않습니다.
좋은 처방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변비
이희만 하이닥 스코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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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희만 입니다.

진료를 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은 어렵습니다.

아이의 경우는 변비로 인한 치열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지는 것으로 변비나 설사, 배변시 무리한 힘을 주는
습관에 의해 많이 생기고 배변시 출혈이나 통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아이들의 경우는 배변시 통증이 있으면 배변을 피하게 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급성 치열의 경우는 식이요법이나 온수 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열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 한번 부드러운 변을 보는 것이
중요하니 규칙적인 식사,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수분의 충분한 섭취와
같은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경우는 변비의 원인이 가와사키병의 후유증의 가능성보다는
섬유질의 섭취부족과 같은 식습관에 의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언급된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고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변비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전문병원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