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가까운 지인이 얼마전 대학병원에서 경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젊은 여성입니다.
그동안 수년동안 다리도 좀 아프고 몸이 뻣뻣했지만,
이 질환은 생각지도 못하고, 침맞고 여러 정형외과 쪽으로 다니며
헛 진료를 받아왔던것 같습니다.
얼마전 도저히 너무 아파 대학병원으로 갔는데
경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있는중입니다.
약을 먹은지 보름정도 되었는데, 항생제만 무작정 투여하던 앞번병원에서보다는 훨씬 나은편이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항생제 안맞고 약으로만 버틸수 있으니..
질문을 드립니다~
1. 그런데 약을먹고 얼마정도 있어야 나아지는 효과를 볼수 있는지요?
아직까지는 많이 아파하고 다리를 조금 절고 있습니다.
2. 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빠르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비싸
약을 일정기간 투여하다가 주사를 맞아야한다네요..
몇달뒤 주사를 맞으면 확실히 효과가 빠른가요?
주사를 맞으면 일상생활하는데 별 지장없이 지낼수 있는지요??
3. 난치성 질병이라 완치는 어렵다고 하는데
질병이 어느정도 많이 진행된 상황같긴한데...
그래도 일생생활이 가능할정도로 나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방법을 좀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참 걱정도 되면서도, 인터넷에는 간혹 완치가(?) 되어 잘 지내고 있다는
글도 보여 혹시나 나을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됩니다.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