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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늘 피곤합니다.

성별 : 남
- 출생년도 : 1986년생
- 음주여부 : (거의)마시지않음
- 흡연여부 : 피우지않음
- 키/체중 : 183cm / 68 Kg
- 현재 복용약 : 없음
- 알레르기 여부 : 없음
- 직업 : 대학/대학원생
- 결혼유무 : 미혼
- 과거병력 : 없음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없음

안녕하세요

정말 사람한명 살린다 생각해주시고 도와주세요

작년 12월에 제 몸이 항상 피곤하고 의지력이 없어

도움이 되려고 비타민제 여러개를 5분 간격으로 3알을 먹었습니다.

먹은건 비타민c 1000g, 마그네슘 500 비타민 b5 400 각 용량을 먹었는데

갑자기 피가 머리로 쏠리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 자리에 누어서 휴식을 취했

으나 호전이없고 윗 증상이 지속되어 응급실로 실려갔지만 별다른 이상이없

다며 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근데 증상은 없어지질 않고 복합적으로 두통과 복통증세가 나타나서

각기 증상별로 검사를 받아 보았고 결과 뇌동맥류와 평소보다 혈압이 떨어진

것을 제외하곤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 한달간 정신과 약을 먹으며 받아보았으나 호전이 없었습니다.

참 미치겠더라구요.. 그러던 도중 복통(상복부 팽만감과 일반 배아픔보단 쓰린 느낌) 이 들어 복부 ct를 조영제를 맞고 찍었습니다..

그후 집에와서 잠을 자려는데

처음에 머리로 피가 쏠리는 증세가 조영제맞을때 그 온몸이 뜨거움(?) 기분이 전신으로 나며 너무 괴로웠습니다.

점점

복부쪽의 쓰라린 곳에서 피가 새는 것 같이 느껴졌고. 다리쪽으로 피가 쏠렸는지 열감이 나타났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검사를 해도 나오질 않으니 정신적인 질환 아니냐 하며

저를 또 신경정신과로 보내셨고 저도 약을 먹어보았으나

전혀 호전도 없었습니다..

그후 5일전 뇌동맥류 때문에 동맥경화도 검사를 받아보라는 말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동맥경화정도는 정상이나 협착폐쇄성? 그 수치에서

하지 쪽에 관리를 요함이 나왔습니다 .

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은 혈액검사상 정상이었구요

혹시 지난번 먹었던 약으로 인하여 혈관의 파열이 가능한가요..?

손부분의 혈압은 조금 저혈압으로 나왔는데 하지는 90대에 50이 나와서

제가 정말 정신적인 질환일 것이라고도 생각했는데 아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증상을 말씀드리면 가슴쪽을 쥐어짜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것때문에 심초음파, 24시간 훌터 심전도 검사상은... 아무 이상없다는데

심장ct를 찍어보라고 하셨지만 제가 지난번 조영제 맞고 고생한 나머지

일단 보류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발이 저리고 한기가 느껴지며 시체처럼 너무 하얗습니다 얼굴도 하얗구요(원래 하얀체질이 아니였습니다 거무집집한 정도였는데 너무 하얗습니다..)

자리에 일어서서 걷기만해도 어지러움이 있으며 숨이 차고 맥박이 100회가 넘어갑니다( 의자에 앉아있어도 높더군요)

그리고 이전에 있던 복부의 찟어지듯한 통증이 다른 부분에서도 나타납니다..

혈관쪽의 문제가 있을 수 있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을것 같습니다.

정말.. 의사선생님이 보시기에 뭔 정신병인것 아니냐 처럼 보이시겠지만.

저도 정신병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시적인 증상이 아닌

계속되는 증상으로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

금방이라도 죽을것 같습니다.

비록 인터넷 상이지만 정말 진심으로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도와주십시요..


답변

Re :선생님..
김동현 하이닥 스코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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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김동현 입니다.

많이 힘드시리라 생각됩니다.
몇 번이고 문의 주신 글을 읽어 보았지만,
문의 주신 증상들에 대해서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온라인상으로는 도움을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