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의 통증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배꼽을 중심으로 우측 아래45도 각도 10~13cm 정도의 위치로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통증이 감지된지는 몇 개월 되었습니다.
주로...
*소변을 본 뒤 간헐적으로 통증이 나타남.
*앉아 있을 때는 거의 통증이 없다가 일어나면 통증이 나타남.
*배가 불렀을 때는 통증이 덜 함.
몇 개월 전에는 밥을 먹고 나서도 통증이 있어 내과를 방문하였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단을 받고, 보름치의 약물과 한 달간 식이 조절을 통해
식사 후 오는 통증은 없어졌습니다만 위에 적은 세가지의 통증은 그대로네요.
물론 전에 내과 방문시 소변을 본 뒤 통증이 잘 나타난다고 하여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했으나 '기능적으로 이상없음'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틀 전에 감기기운-두통, 오한, 발열- 과 함께 완전 물설사를 하여
급성장염이 의심 되어서 바로 금식 후 배에 온찜질을 하면서 수분 섭취와 함께 하루 종일 쉬었더니 이튿날 설사가 멎어 죽을 먹고,
오늘 부터는 일반식사를 했습니다만 아직 까지 설사는 없습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난다는 통증이 금식 후 주린배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배에 힘을주면 위에 말한 통증이 강하게 옵니다.
위치가 변화 없이 몇 개월전과 같은 위치의 통증이 계속 발생하니
더 큰 병을 키우는 게 아닌가 싶어서 불안하네요.
지금 상황에서 의심할 수 있는 병명이 뭘까요?
병원에 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글이 길었네요.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도움말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