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얘기가 아니고 저희 아버지 얘기인데요
올해로 57세입니다...
몇년 전부터 아빠가 악몽을 자주 꾸세요
자다가 잠꼬대를 하시는데 조용하게 웅얼웅얼 하는게 아니라
버럭 버럭 소리도 지르고 심한 욕도 하고 (정확한 발음으로..)
발길질도 하고 .. 정말 큰소리로 그러세요
얼마나 무서운 꿈을 꾸기에 그러시는지.......
그게 한 두번 계속 되더니 이제는 매일 그러시네요
지금 벌써 몇년째 됐어요
가족들도 자다가 깜짝 깜짝 놀라기도 하고
가끔은 흐느끼시기도 하고...
정말 이제는 심각합니다
아빠는 젊었을 때 부터 쭉 흡연 하셨구요
술도 일주일에 3~4번은 마시는것 같아요
과음은 절대 안하시지만 애주가세요
자주 마셔요
그러고 바로 주무시고 하니까
뇌에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어디서 봤는데 악몽이 지속되면 치매 초기증상이라던데
정확한 원인이 뭔지....벌써 몇년짼데............
상담을 받거나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네요
너무 걱정되네요 답변 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