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쯤 제대하고 얼마 안됬을때 축구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쿵내려앉는 기분이 들더니

 맥박이 굉장히 빨리뛰더라구요

왠지 큰일일수도 있을꺼같아서 운동장한켠에 바로 누웠구요 119 불렀던 기억이있습니다.

저도 뛰어놀고 운동하는걸 좋아하는편이라서 어느정도 운동하면 어느정도 두근댄다는걸 아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은상황에서 갑자기 그이상으로 심장박동이 빠르게뛰더라구요..

 119를 부르고난다음 누워서 한 5분정도 안정을취하니까 천천히가라 앉았구요

 흉통은 없었는데 가슴이 그렇게 빨리뛰다보니 좀 숨차는것은 있었습니다. 의식잃지않았습니다.

 그때가 좀 더운날씨이긴했는데(5월말) 제가 보기에 열사병이나 일사병증상은 아니었던것 같거든요..

 그후에 응급실에 실려가서 검사를해보니 약간 맥박이 빠르긴하지만 심전도상으로는 이상이없다고 ..

 큰병원가서 종합적으로 한번 검사를 받아보라더라구요 그러고 바로 퇴원했습니다.

 그래서 며칠후에 24시간검사, 초음파검사, 엑스선등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는 종합적인 검사했지만 별이상이없다고 판막이 좀얇긴한데 문제되진않는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나중에 그런일 또있으면 그때 바로찍어보라는...

 그리고 가슴이좀 덜컥내려앉는 증상은 고등학교때 어떤날 잠깐 좀 있다말았고 군대있을때도 어느날 잠깐 좀

 그러다 말아서  일상생활지장없길래 신경안쓰고지냈는데.. 인터넷검색해봐도 정상인도 가끔그럴 수 있다해서요..

 그런데최근 가슴이 덜컥거리는증상이 그일을겪고난 2년후이지만 며칠에한번씩 증상이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병원에서 이상이없다했는데 다시 정밀한검사를 받아볼방법이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내도될까요? 

 그런일이있을때 다시 검사를 받아보라는말이 애매해서 그렇습니다.

 꼭답변부탁드립니다.

 아그리고최근 약간 숨쉬기가 불편한 증상이있는데

 같은증상으로 고3때 폐검사를 받아본적도있는데 스트레스성이라고 이상없다고나와 별신경은 안쓰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