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과에 검진받으러 다니다가 컴퓨터를 오래하고 책을 많이봐서 그런지 눈이 피곤해서 안약 좀 처방해달랬더니 선생님이 이걸 처방해주셨습니다.이름:히아루론 점안액 (생체성분의 인공누액)제약회사:한림제약성분: 1mL 중 히알우론산나트륨(EP) 1mg첨가제(보존제) 벤질코늄염화물(약전) 0.03mg이거 쓰니까 확실히 눈이 피곤할때 좋아진다는걸 느꼈습니다.근데 제가 저번에 새벽에 친구랑 놀때 이 안약을 주머니에 넣어놓고 다녔는데...당시 새벽이였는데 영하 14~15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에서.....안약이 완전히 얼어버렸습니다....완전히 냉동된 안약을 1시간20분 지나서 발견하고 다시 따뜻한곳에 안약을 가져다놨는데....이거 써도 되는건가 좀 의심스럽네요..; .....이거 설명서에는 1~30도 실온보관이라는데.....얼어 버렸던거...쓰기도 그렇고.....; 거기다가 안쓰고 놔두다가 오늘 또 얼었습니다 ; 이건 그냥 가지고 다니면 무조건 얼어버려서...-.-;;거기다가 신경쓰여서 오늘 이거 몇방울 떨어트려서 냄새를 맡아보니 무슨 약간 매우 약간이지만 소독약 냄새가 나기도하고 고무냄새? 비슷한 냄새가 약간 납니다....지금 이거 쓰면서 냄새를 처음 맡아보는거라...원래 이약의 냄새가 그런지 아니면 얼었을때 변질돼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안약 용기 자체가 고무용기로 보이기는 하는데.일반의약품이면 걱정 없이 바로 그냥 버렸겠는데...이거는 전문의약품이라.....; 겨우 이거 받으러 다시 안과가기도 그렇고....그냥 써도될까요...? ;;; 심히 고민중이거든요...일반의약품 인공누액들은 별 볼일없는 생리식염수라는데 이건 이름부터가 뭔가 좀 있어보이는 히알우론산나트륨이니..-.- 거의 유일한 인공누액 전문의약품이라는데.. 안약은 보관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 툭하면 상해버리기도하고 가지고다니면 얼고...아...;그냥 몇번 사용해보니 별 문제는 없는데 오히려 뻑뻑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도하고..꺼림직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