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김종석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 현재 상태가 진행된 상태(경추 추간판 탈출증, 흔히 목디스크)인지
일시적인 목의 경직 상태인지 연령 표시와 X-ray 가 없어 단정지어
이야기 할 수 없습니만, 경추가 반듯하게 있는 것을 넘어서
반대로 가 있는 상태라면, 목디스크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목디스크가 생겼다면, 통증이 당장 없어졌다하더라도
목디스크가 완치되었다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물리치료와 운동 치료, 통증 주사
( 신경 차단술, 통증 유발점 주사 등등) 으로 치료하면 되지만,
증상 호전이 없이 통증 지속되거나 신경 압박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물리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업적으로 목을 숙인다면,
덜 숙이고 하는 방법 전환을 시도하거나 이 것이 가능하지 않다면,
1시간 간격으로 한 번씩 쉬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에서 보았을 때 머리,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목을 뒤로 젖히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날개뼈를 가운데로 모아 주는 운동과
목을 옆으로 젖힌 상태에서
천천히 목을 앞뒤로 움직여주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3. 증상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세 교정,
물리 치료, 통증 주사 등을 시도해보고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정자세로 TV 보기, 컴퓨터 하기 등이 필요하며,
높지 않은 베개 베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자세란 목, 어깨, 엉덩이가
일직선이 되도록 앉아서 시선은 10-20도 아래를 보는 자세,
의자는 손 걸이가 있는 의자 사용, 손걸이가 책상 높이 보다
약간 높거나 같아서 어깨를 편안히 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4. 스트레칭은 위에서 언급하였고, 근육 강화 운동도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을 앞으로 숙인 자세에서 천천히
앞 아래에서 머리를 무언가가 잡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뒤로 천천히
젖히는 운동, 한 손으로 머리 옆에 손을 댄 후 머리를 손 방향으로 밀면서
손은 머리가 옆으로 오지 않도록 버티는 운동 등이
목 근육을 강화 시켜 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