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 증상을 여쭤봅니다.

올초 겨울에 야간배달일을 했습니다.
야간일을 하면서 자위행위와 성관계를 종종 가졌습니다.
야간일을 마치고 성관계도 하고 때로는 유선방송을 보면서 습관적으로 자위행위를 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1주일에 4~5번)

몸이 피곤한 상황에서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빠졌던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뇌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칠수 가 있겠는지요 ?

하루는 성관계후 그 다음날 얼굴왼쪽으로 경련 및 부분발작이 왔었습니다.
그 이후로 성 관계및 자위행위를 자제하였으며  2주후에 자위행위를 하였더니 또다시 그 다음날 얼굴쪽으로 발작이 왔습니다.

얼굴이 왼쪽으로 끌려가며 이상한 소리도 나면서 턱도 틀어졌습니다.
약 40초 정도 진행이 되었구여....
지난 3월이후부터는  성관계는 하지 않고 있으나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이런현상이 생기며 성기의 발기도 예전보다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3월에 신경과에 가서 여러상담을 하였으면 지난 8월에는 MRI, 뇌파, 심근전도 등 검사를 했었습니다. 다행히 검사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제가 지난달 얼굴발작을 하면서 화장실에 있었는데 제가 쓰러졌다고 아내가 그러더군요.....
신경과 교수님은 부분발작(간질)같다고 하시면서 약을 먹자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

교수님의 소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