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익히 소문은 들어 잘알고있습니다^^
제나이는 37살이구요 당뇨와 혈압 비만 이 있습니다
일단 지금 현제 제가 먹고있는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침(일어나자마자)
아마릴엠정 2/500 2알 / 리리카캡슐 150(화이자) / 아모잘탄 5/50(한미)
딜라트렌정 12.5(종근당) 약은 이렇게  일슐린주사 란투스80
초속효성인슐린 휴마로그 퀵펜주 (식전 50~60)
저녁약(11시쯤 )
위와 동일
제가알기로는 혈압약이 24시간 지속형인데 전 이상하게도 7게월전부터 저녁만 되면 특히 11시이후에서 새벽에 혈압이 올라갑니다 156~170이요
10일전 그래서 위와같이 아침 저녁으로 혈압약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제가 몸무게가 많이나가는 초고도비만이라(150kg) 그런가봅니다
좀 남들보다 쎄게 약을 먹는것같긴 합니다
1년전쯤 하던 사업을 사기당하고 너무 충격이커서 집에서 5개월동안 잘 나가지도 않고 컴퓨터로 영화만보고 그랬습니다
제가 하던 직업이 음악쪽이라 주로 낮에는 자고 밤에 일하는 직업을 10년이상 했어요 근데 어느날 집에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는데 갑자기 난생처음 느껴보는
막 누가 제머리를 좌우로 흔드는것 같은 느낌이 왔어요 너무 당황해서 일어나보기도하고 그렇게 20초 정도 지나니 없어지더라구요
그다음날 부터 밤 10시~11시쯤만되면 얼굴이 후끈거림이 시작되었어요 이상하다시퍼 혈압을 제어보니 160 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날은 그렇게 넘어가고 그다음날
또 그시간쯤 되면 얼굴이 후끈거림이 시작하면서 혈압이 올라가더군요 혈압을 제어보니 180까지 올라가드라구요 안되겠다싶어 응급실로가서
혈압 강하주사를 맞으니 후끈거림이 좀 나아지더군요 그헣게 6일동안 밤만되면 찾아오는 혈압때문에 응급실가기를 매일 갔어요 그러면서 머리가 약간 무거워지는느낌과 약간의 어지러움 두통이 생겼습니다 평생 두통을 모르고 살았는데요ㅜㅜ
이문제를 지켜보시던 내과 선생님이 요즘 좀 스트레스 받는일이있냐고 물으셔서 그동안 사기당하고 배신당한일들 다시 취업문제 돈문제등등 이야기를하니
이거 아마도 공황장애같다시며 매일직업상 밤에 출금하다가 갑자기 충격받고 스트레스때문에 10년이상 버릇이된 출근시간에
매일 집에서 걱정과 근심을 하고 있으니 밤에 출근시간이 되면 출근을 해야하는데 집에서스트래스를 받으니 그시간이되면 이런증상이 나타나는것 같다고....
안정제처방을 해주시더군요 안정제 처방약을 먹으니 매일 찾아오던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고 얼굴 후끈거림도 조금씩 좋아졌어요
하지만 아주 없어진건 아니라서 선생님과 상의하에 신경정싱과가서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해보자는 이야기에 지금 정신과 항우울제와 안정제를 먹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한것은 혈압약이 24시간 지속되야 하는데 그것도 남들보다 좀 강하게 아침에 먹는데도 밤만되면 왜 또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제일중요한 당뇨문제를 문의드립니다
란투스는 하루 일어나자마자 80 맞는데 평균 135를 유지됩니다
문제는 식후 혈당입니다 그래서 애피드라와 휴마로그 퀵펜을 쓰는데 첨엔 약빨이 잘받더군요 식후 2시간후 110~120 정도 나오더라구요
식사량에따라 50~80까지도 맞습니다 초속효성 일반인들은 12~20정도도 많은 양인데 뭐 워낙 식사량도많으니....
근데 문제는 몇달전부터 약빨이 안받는겁니다 아니 내성보다는 다른문제인듯 합니다 맨처음엔 복부지방에 놓다가 전혀 효과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좀 살이 적은 가슴아래 배보다는 위쪽으로 맞으니 잘떨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생긴 버릇이 초속효성 주사를 맞기전 당체크하고 15~30분후 다시체크하여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후 식사를 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근데 요즘은 초속효성 60을 맞아도 30분 1시간 2시간이 지나도 전혀 혈당에 변화가 없을때가 많아요 위치도 바꾸어가며 맞기도하고 처음으로
어깨쪽에도 다리쪽도 맞아보아도 맞고 막 문지르고 때리고 빨리 흡수되라고 그래도 안떨어질때는 전혀 무반응입니다 어째든 제몸에 60이라는 초속효성 액이 들어갔는데
2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또 다른곳에 60을 맞아야... 근데 그래도 안떨어질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아예 효과가 없는건 아닙니다 어느때는 잘떨어질때도 있어요 10번중 3번은 잘 떨어집니다
그래서 제가 살이많이쪄서 주사바늘이 8미리가 길이가 작아서 그런가도 의심해봅니다
우리나라엔 바늘길이12미리가 없더군요 당뇨 10년 그누구보다 당뇨연구와 하루 당체크10~15번까지도 하는 접니다 의사가 다되었을정도로요
누가 당뇨가있다하면 처음부터 인슐린으로 관리를 해라할정더로 나름 공부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분명 맞는부위는 정석대로 돌아가며 맞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잘떨어질때를 보면 효과는 있는데 분명 맞는
부위와 주사기 길이 깊이 와 관계가 있긴한것 같은데 한동안 애피드라를 쓰다가 휴마로그가 효과가 더좋아서 휴마로그로 쓰는건데...
다른나라엔 12미리가 있다는데 누나가 미국에 있는데 12미리를 구해야 하는것인지 일단 복부 팔 다리 다 맞아보았습니다
어느 의사선생님은 초고도비만이라 순천향병원에 위를 복강경으로 하는 수술이 비만과 당뇨에 좋다고 추천도 해주시더군요
일단 일슐린 주사 특히 초속효성 잘 될때와 전혀 혈당이 안내려가는이유가 뭔지 궁금 합니다
현제 인슐린과 약이 1달치가 있어 이약다먹으면 교수님 계신병원으로 갈까합니다 그동안 이라도 인슐린 흡수가 안되는 이유를 꼭 알려주세요
어떤분은 펌프이야기를 하시는데 펌프 주사는 더 작고 해서 아마 효과가 없을꺼라봅니다 그리고 펌프는 제가 하고 싶지않구요
존경하는 교수님 꼭 방법을 알려주세요 지금 도 234혈당인데 식사를 안할꺼라 15를 맞고 1시간이 지났는데 전혀 안내려가서 또 15를 맞고 1시간째인데 똑같아요
물론 주사를 맞고 막 세게 비벼줍니다 저혈당 때문에 비비지말라는데 그렇게 세게비비고 쥐어짜도 안내려가네요
빠른시일안으로 찾아뵐께요 답변좀 빨리 부탁드립니다  긴이야기 다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10흘전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했는데 간 신장 은 이상이 없다네요 안과도 갔었는데 괜찮다고 하시고 소변에 단백뇨가 좀 있고 당화혈색...
요건 좀 높다고 란투스 인슐린을 좀 늘려 평균 100~110까지 맞추라 하시더군요  지금 란투스 80을 맞는데 120정도 맞아야 하는지?....
ps: 오늘 가까운 내과를 가서 애피드라 앰플 로 처방받고 주사기도 펜 형이 아닌
30게이지 12,7mm 길이로 샀습니다 한번 실험을 해볼라구요...
종합병원 2군데 가정의학과 개인 내과 4곳 다 다녀봤지만 의사선생님들  이부분에서
다 당황하시고 제데로된 정답을 주시지못하더군요
제가 당뇨전문 병원을 다니지않아서인지는 모르지만 란투스 애피드라를 모르시는
초속효성 의 지식도 많이 없으신걸 보면서 마니 않따까운 현실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