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006년 11월 에 직장암 3기로 방사선시술후 암제거수술및 항암치료를 끝마치고 2007년 4월에 복원수술을 마쳤습니다.
암 발생부위가 항문과 가까운(약3cm정도) 위치여서 가까스로 항문을 보존했으나 아직까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복원후 3년여까지는 배변시의 고통때문에 고생했으나 지금은 배변시의 고통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항문이 좁아져서 화장실에 한번가면 2시간 정도씩 편안한 마음으로 안아있어야 변을 볼수있습니다. 하루에 4회정도 배변을 하고요. 잔변감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할수 없는상황이라 최후의 방법으로 영구장루를 고려하고 있는데 그전에 항문성형이나 항문확장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은 암재발 걱정보다 배변문제가 더욱 고통스럽습니다.
삶의 질이 엉망입니다...
제나이가 46세라서 영구장루는 정말 최후의 방법이고 4년간의 고생과 고통을 감내한 보람도없이 끝내는 영구장루를 해야한다는것이 억울하기도 합니다.
도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