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할머니 증상때문에 상담 좀 드립니다.
24년 생이시구요. 당뇨때문에 심장약, 당뇨약, 혈압약 꽤 오랫동안 복용하고 계세요.
그래도 꽤 정정하신 편인데..어제 아침부터 말씀하시는데 발음이 좀 이상합니다.
발음이 세고 부정확하며, 혀부터 목구멍까지 묵직한 느낌이라고 하시고, 입꼬리도 약간 한쪽만 올라가 있습니다.
다른 증상은 없으신데.. 혹시 뇌경색이나 뇌졸중 초기 증세가 아닌가 싶어서요..
근처 병원을 갔다왔는데 CT에 이상이 없으니 일단 귀가하시고, 약도 많이 드시고 계시니 다른 증상이 생하면 다시 오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오늘도 여전히 그러시구요.
이젠 목소리도 갈라지시면서 굉장히 저음으로 말씀하십니다.
이게 분명히 평소와 다르신데 마냥 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기다려야하는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뇌경색 초기 증세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단순히 노인들에게 볼수 있는 증상인지... 초기 증세가 맞다해도 별다른 큰 증상이 없는 한 그냥 있어야하는건지..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하는지 답변 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