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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PPC 정품 구별이 어렵습니다.
SMART TAG :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제 증상이라기 보다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올리게 됐습니다... 
전 상체에비해 하체가 비만이라
PPC를 맞기위해 부산가서 상담을 받고왔습니다.
그뒤 인터넷에서 우연히 정품아닌 곳이 많다며
정품은 70만원 정도하는데 가짜는 50만원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간병원이 한앰플당 5만원으로 한번에 50만원 정도
든다고 했었거든요
이건 인터넷에서 체형마다 가격이 달라서 병원에서 상담 받아보라고 그랬는데
제가 간 병원은 제 체형을 보지도 않고(근육량이많은지 지방량이 많은지 등등)
바로 "한앰플당 5만원이고 허벅지정도는 10앰플정도 들어가서 한번에 50만원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심스러워서 상담받은 병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 상담으로 정품을 사용하는지 물었더니

(ppc는 한앰플에 5cc들어있는 갈색병입니다.
부광약품에서 나오는 리포빈 한 제품입니다.
정품여부는 판별하기 아주 쉽습니다.

바로 보는 앞에서 앰플수만큼 오픈하게 되므로 더 명확히 알수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써주셨더라고요 제가 내원해서 확인한다고해도
제가 어떻게 정품인지 판별을 하죠?
그리고 부광약품 이런곳 처럼
PPC약품이 여러 회사에서 나올수있는건가요?
부광약품 PPC과연 정품일까요..


답변

Re: PPC 정품 구별이 어렵습니다.
이승화
이승화[전문의] 성남시의료원
하이닥 스코어: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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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이승화입니다.

1. 일단 식약청 관련 보도를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 대한의협신문)

식약청은 "적발된 업체들은 PPC 주사제의 수요가 급증한 상황을 이용해 별도의 신고나 허가 절차가 필요없는 일반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해왔다"며 "특히 이들이 유통시킨 제품은 정식 의약품 보다 20~30% 저렴해 병의원에서 쉽게 구입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PPC 주사제는 '간 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됐지만, 다수의 비만클리닉 등에서는 지방 분해 목적으로 피하 지방에 직접 주사하기도 해 일명 '살 빼는 주사' 또는 '브리트니스피어스주사'로 알려져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PPC성분의 의약품은 '리포빈주'(진양제약)가 유일하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2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에 문제 제품의 사용중지를 요청한 바 있다.

2. 따라서 시술받지 말기를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