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33세 직장인 입니다. 어릴적 부터 편두통이 있고, 축구 등 심한 운동 뒤에 두통이 따랐습니다. 얼마전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뒷목이 당기며 아찔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머리를 숙이거나 양쪽으로 기울이면 머리에 있는 피가 전부 쏠리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계단을 오를때나 내려올때 심장이 이상하게 두근거리고 의자에 앉거나 할때도 심호흡을 하고 진정을 한 다음에 앉고는 합니다. 평소 40분 정도 런닝을 하고 주말엔 등산도 합니다. 올해들어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우게 되었고 하루 반갑 정도 핍니다만 주말에 집에 있을 때는 거의 피우지 않습니다. 매일 1~3캔의 맥주를 마시는 음주습관도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고혈압이라던지 머리가 쏠리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축농증이라던지 하는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