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작년12월달부터 오른쪽 귀밑 목부분이 간혹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혹처럼 부어 올랐다가 가라앉았는데 요번 2월말부터는 부어 오른게 가라앉지 않아서 병원에 갔더니 그냥 급성임파선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약은 지어 줄테니 복용하구 한달후에도 증상 똑같으면 병원 찾아오라고하셔서 쭉 복용했는데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고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 부어오른 부분에 주사기로 안에 내용물(?)검사 한다고 뽑아서 조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결과가 불확실해서 3번검사했는데요 3번째검사해서 결핵균이 나왔다고해서 그때부터 결핵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로 3개월째 넘어가지요~ 갈수록 증상은 더해서 부어오른 부위에 고름이 잡히기 시작했구요 점점 더 커져가서 의사선생님께 문의하였더니 아직 딱딱하고 통증이 없으니 가라앉을꺼라고 약을 좀 바꿔보자고해서 기존결핵약은 그대로 먹고 항생제만 바꿔서 먹었는데도 증상은 거의 같았구요 이번 6월달초 겉으로봐도 빨갛게 표시가 나면서 말랑해지고 통증도 심해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해야 되겠다고 하셨는데.. 그쪽병원에선 무리고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2시간씩이나 걸리는 대학병원으로 기존 진료기록을 다가지고 갔더니 몇일동안 검사만하고 수술하자는 말씀이 없으신겁니다. 몇일전에도 대학병원 감염내과 선생님이 안에 찬 고름만 빼주시고 (양이 5cc) 불편하면 다시 찾아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조금 가라앉아서 집에 왔더니 그날 저녁부터 또 심하게 붙기시작해서 크기가 그전하고 똑같고 통증도 같습니다. 이렇게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수술을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날짜한번 잡아보자고만 하시고 그뒤로 다시 방문했을때는 수술 얘기해도 그냥 치료하자고만 하시는 겁니다. 수술하는게 좋지만은 않다고하시면서요.. 수술은 안해주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고름만 빼고 밖으로 나오는것보고 치료만 하자고 하는데.. 도저희 쓰라리고 불편하고..약부작용으로 얼굴하고 가슴 등할거 없이 여드름이 나서 고통받고 있는데요.. 다른 방법은 없는것이지..
왜 수술을 미루고 안해주는 걸까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