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충수절제술 받기 전날부터 복통이 있어 오전 개인 내과의원 방문 후 급성충수염 진단을 받고 수술하기 지역 모 종합병원을 찾았습니다. 복강경 수술로 당일 오후 충수절제술을 받았고 수술동의서 작성시 구멍3개를 내어서 수술한다고 들었으나 최초 설명과는 틀리게 배꼽밑에 1.5~2cm절개를 하여 충수절제술을 시행하여 수술부위는 배꼽 아래에만 있었습니다.수술 당일 저녁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해열진통제를 맞았으나 큰 효과는 없었고 미열에서 고열까지 열증상이 지속되었고 수술 2일째는 복부팽만감까지 보였습니다. 증상호전이 없어 결국 수술 3일째 하복부초음파를 시행하였고 결과는 mild paralytic ileus, lower abdomen / scanty fluid collection, interbowel loops/if need, abdomen CT for hyperechoic omentum이였습니다. 담당의는 추의를 좀더 지켜보자 하였고 마약성진통제 까지 맞으며 통증을 견뎠습니다.그러나 고열 및 복부팽만감, 복통, 방광통까지 증상은 지속되었고 수술5일째 복부CT촬열 후 복강내 및 골반강 농양소견이 발견되었고 그날 2차 개복수술을 받았습니다. 균 배양검사상 대장균 소견이 나왔고 굉장히 쎈 항생제를 맞았고 달고 나온 호스 및 실밥을 제거 하였지만 상처는 아물지 않았습니다.퇴원처방이 난 다음날 하복부 쪽 조금만 구멍이 생기며 고름처럼 생긴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고 그 물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담당의는 고름이 아니라 seroma현상이라 좋아질꺼라고 하는데 영 믿음이 가지 않아서 문의드립니다. 1.복막염 수술 후 장액종 현상이 있을수 있는지요? 2. 그리고 또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지요? 혹시 균 치료가 덜 되어 수술 부위의 농양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3.배뇨시 하복부통증(방광쪽) 통증이 너무 심합니다. 복막염 수술과 관련이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