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이남호 입니다.
제모는 집에서도 족집게나 면도기로 간편히 할 수 있습니다만,
자가 제모는 색소침착이나 매몰모,
잦은 자극으로 인한 피부염 등의 후유증을 남기게 되므로
가급적 자가제모를 지양해줄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미용적인 측면에서 털을 제거하고자 한다면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제모 시술은 한 번의 시술로 종료가 되는 것은 아니고
제모 레이저에 가장 효과적으로 반응을 하여 영구적으로 제거가 되는 털은
주로 생장기에 있는 털임을 고려하여
털 생장주기를 따라 약 6-8주 간격으로 반복 시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생장기 털의 비율은 개인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겠으나
평균적인 수치로 따져서 겨드랑이나 팔,다리와 같은 몸 부위는
약 2개월 간격으로 5회 정도,
얼굴이나 목 부위는 10회 정도를 받으셔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얼굴부위는 비교적 털의 밀도도 높고 털이 가늘어서
몸 부위 대비하여 많은 회차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