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교수님~
조기위암에 대해 검색하다 의사답변 보고 동명이인인줄 알았는데
교수님이라서 깜짝놀라기도 하고 넘 반가웠어요~
너무나 충격적이고 상상치도 못한 일들이 순식간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래도 유쾌하신 교수님 덕분에 조금은 좀더 쉽게 병을 받아들일수 있었습니다.
환자한테 의사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빛과 어둠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환자가 되어서야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지내다 보니 자꾸 궁금해지는게 생깁니다.
1. 지금은 설사도 하지 않고 괜찮은것 같은데 명치가 답답한 이유는 아직은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인가요?
2. 제일 겁나는게 재발인데 위암관련 책을 보니 예후인자를 결정하는 요소중
종양의 악성도가 있었습니다. 제일 나쁜 세포라고 하셔서 조금 겁나는데
조기위암인데 악성도 때문에 재발하는 환자는 몇%정도 되나요?
죄송합니다 외과교수님이신데... 소화기내과검진이 5월말이라서요.
병원생활로 바쁘실텐데 상담의까지.. 의사시라 잘 하시겠지만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