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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자위에 따른 현상과 몽정


- 상담내용 :
미혼29세남이고  병력은 5년전에 요도염 , 09년7월부터 10년1월초까지 전립선염을 치료했습니다.

질문1)
자위를 자주하면 이른 나이에  발기가 안 될 요인이 되며 
 전립선을 충열시켜 전립선염을 재발 혹은 악화시킨다고 인터넷에 올려진 글들을 보았습니다. 맞는 말인가요?

질문2)
청소년기에 처음 몽정을 하고  난 뒤 부터는 자위행위를 하니깐 몽정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몽정을 하지 않게  일주일에 2-3회정도 해왔는데요.
 질문1에 적은 이유때문에 언제 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최소 2개월이상  일주일에 1-2회로 줄였습니다.
그동안 몽정이 없었는데 오늘 낮잠을 자다가  몽정을 했는데요.(아무 꿈도 안꾸었는데요. 그리고 마지막 자위한지는 만3일되었음 )
자위  횟수를 줄이면 몽정을 하게 되나요? 
이를 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추가로 한가지 더 질문드리자면
08년말부터09년초까지  주로 야간에 공부하고 낮에  잠잤고요.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정해 놓지 않고 공부하다가 피곤하면  잠자는 식.
 한번 잠을 자게 되면 최소 8시간 은 자는 체질.
이당시에는  몽정을 하지 않았는데요.
겨울 부터  다시 이런 식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잠자리에 드는  시간의 변화가 몽정을 하게 만드나요? 
 


답변

Re:자위에 따른 현상과 몽정
임헌관
임헌관[전문의] 연세크라운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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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임헌관 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자위로 인한 영향부분입니다.
 
첫째로 자위 자체로는 발기부전의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친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성적으로 강한 자극에 노출되었기에
실제 성관계시 문제가 될 소지는 있습니다.
 
둘째로 청소년기에 몽정은 남성호르몬의 활발한 영향으로 인해
생성되는 정액 등이 직접적인 성관계를 떠나 간접적인 부분에서
사정을 경험하는 경우입니다.
자주 일어난다면 면밀한 진료가 필요하겠으나 일시적인 경우라면
그리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자위 횟수로 몽정을 조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번째로 잠자는 시간과 몽정의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보입니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로서
성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