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치과 상담의 장경연입니다.
16개월 밖에 되지 않은 영유아의 경우 치아우식증이 생겼을때,
치료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충치치료를 진행할 때에 아이가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정말 치아우식증이라면(아마도 모유수유나 분유를 먹이는 경우
윗앞니의 순면, 즉 보이는 면이 뿌연색쌀의 탈회가 일어날 수있습니다)
우식증이 있는 부위를 제거하고 수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수복만으로 그 치아가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구강을 깨끗이 관리하기가 어렵고,
이가 녹기 쉬운 음식물(요쿠르트, 사탕등등)을 자주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예방법으로는 수유 후에 곧 거즈에 깨끗한 물(끓인 보리차를 식혀서)을
적셔서 치아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를 재우기 위해 입에
젖병을 물고 자는 것은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