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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맹장수술부작용...


- 상담내용 :
2010년 1월16일에 복통으로 응급실을 갔다가
CT촬영의 의해 맹장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래서 1월 17일 저녁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어요
그런데 20일날 퇴원하는 날까지 피검사에서 염증치수가 높다고
그때까지 항생제를 맞고 퇴원을 했어요
그리고 수술부위에 실밥을 빼러병원에 갔는데
염증이 심해서 고름이 생겨서 흐를정도로 나오더라구요
배를 눌러가며 고름을 짜내고 치료하면서 이틀에 한번씩 치료를 받으러다녔는데
고름이 이제 얼마나오지 않는다고 집에서 소독을 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서 소독을 하려고 거즈를 때어냈더니
아직도 고름이 계속나오드라구요...
제가 더군다나 애낳은 두달밖에 안대서 
몸이 더딘건지 ... 
고름은 계속나오는데 병원에서는 아무말도 없지...
다시 수술부위를 꼬매야 대는지
아니면 계속 고름짜내면서 소독만하면대는지
답변좀 부탁드려요..... 


답변

Re: 맹장수술부작용...
김용진
김용진[전문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하이닥 스코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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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김용진 입니다.
 
맹장수술(충수절제술) 후에 창상감염(수술 자리에 염증이 생기면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이 생긴 상태 입니다.
 
배액을 잘 시키고 더 이상 소독이 필요치 않다고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설령 지금 고름이 조금씩 묻어나는 정도면 크게 염려하지 마시고 집에서 깨끗하게 관리하시면 됩니다.
 
좀 어색하시겠지만 샤워를 하셔도 됩니다.
(물 안들어가니 안심하시고 샤워 하셔도 됩니다. )
 
고름이 일주일 정도는 더 묻어 나다가 어는 순간 완전히 아물게 됩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