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2010.1.12 16:00경 시내버스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오는데 (거리 약300m정도 )소변이 보고싶어 중간 길 옆 화장실에서 볼 수 도 있었으나
집까지는 불과 100m 정도 남아 참고 집까지는 갈 수 있을것 같아 참으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14층 거주)집에가서 소변을 봐도 되겠지 하는 상태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으로 올라오는데 소변을 못 참아 옷에 약간 흘러 팬티가 약간 젖고 소변이 흘러 양말까지 흘러 내려 (모두 10-20cc흘림)약간 젖은 정도로 참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런 현상은 처음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밤에 잠을 자다가도 밤 2-3시에 한 번씩은 소변을 봐야 하는 정도입니다.
어떻게 대처나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선생님의 답변을 기대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기과 상담의 임헌관 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요실금과 야간빈뇨에 대한 것입니다.
연령으로 보아서는 먼저 전립선비대증의 유무를 확인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배뇨를 억지로 참아서 요실금이 된 것이
배뇨량이 많아서 방광의 용적을 넘어 흘린 것인지,
전립선비대같은 방광경부 폐색으로 인해
요실금이 생긴 것인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아울러 야간빈뇨 등 또한 방광자극증상의 하나로써
흔한 증상이므로 이 또한 원인이 전립선때문인지 방광때문인지
살펴보아야 하므로
가까운 비뇨기과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