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충수염에 전형적인 증상으로 보이네요.

가까운 외과에 가셔서 진찰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은 맹장염의 통증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기도 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이렇다면 충수염이 아닙니다. 가장 흔한 것은 장간막 림파선염이라는 일종의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풀어서 말씀드리면 맹장 주변 혈관에 림파선에 염증이 생기면서 충수염 처럼 오른쪽 아랫 배에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는 시간이 경과하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맹장염(충수염)이 맞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다고 보는 것이 타탕합니다. 충수란 새끼 손가락 처럼 맹장에 달려있는 장기로 그 입구 부위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물리적으로 막혀 그 아래로 팅팅 부으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그 물리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그리로 정확한 판단은 외과의사의 진찰 소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답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