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드립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은 콘딜로마에 대한 부분입니다.

콘딜로마는 사람점막바이러스인 HPV에 의한 감염으로 대개 피부접촉, 즉 성관계로 주로 전파됩니다.

이중 여러 TYPE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16, 18 이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검사를 일정기간 정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다행히 남친의 경우 레이저로 치료를 했으므로(-이의 진단은 임상적인 진단과 조직생검으로 이루어짐) 귀하의 경우 성병검사와 더불어 정기적인 부인과 검진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혈액검사로 최근에는 항체의 유무를 판단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예방백신은 조기에 접종을 하여 항체를 만드는 것인데요,

이는 산부인과 선생님과 상의토록 하세요.

향후 성관계는 정상적으로 하면 됩니다.

다만 현재의 상태에서 다른 성병이 없음을 확인한다면 그리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