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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손가락과 입술 마비감으로 신경외과에서 ct를 찍었는데


- 상담내용 : 40세 주부입니다
왼쪽 넷째 손가락끝이 잠시 감각이 무뎌짐
어제는 입술이 저리고 마비감이  생겨  중풍 전조 증상인가싶어 ,
동네 신경외과에 가니 걱정이 되면 뇌 ct와 동맥경화 검사를 해보자시더군요
ct를 종합병원에서 안찍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경미한  뇌경색은 ct 에 안나올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런가요..
찍고나도 불안감이 가시질 않네요 

 
 



답변

Re:손가락과 입술 마비감으로 신경외과에서 ct를 찍었는데
한영수
한영수[전문의] 아름다운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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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한영수 입니다.

손과 입주위가 저리고 이상 감각이 있는 것은 뇌졸중의 증상 일 수 있습니다.

 

뇌 표피의 감각 영역 중 손과 입주위가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dysarthria-clumsy hand sysdrome이라고 하지요.

 

가족력이 있으니 더욱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뇌졸중이 잘 생기는 연령이 아니며 주부로서 손저림의 흔한 원인인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수근관 터널 증후군이나 기타 갑상샘 이상 증상 일 수 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뇌영상의 CT보다는 MR DWI영상을 찍어 보는 것이 좋으며 뇌혈관에 대한 검사와 상지 신경전도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신경과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