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두어달 전부터 하루에 한두번씩 심장이 쪼이는 느낌과 함께 왼팔이 저리는 증상이 1분 정도씩 있었어요. 그리고 매번 잘 때마다 혹은 자다 깼을 때 심장이 간지(?)러워서(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라서;;) 잠 자는게 좀 힘들어요. 가만히 있다가 머리가 핑 돌면서 이명이 심해질 때도 간혹 있구요.
 어지럼증이 심할 때 대형 병원 심장내과 진료를 봤었는데 스트레스 때문일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최근 심장이 간지러워서 잠 못자고, 조이는 느낌의 빈도가 많아져 재 방문 했는데- "젊은분이라 여기 오셔도 해드릴게 없다. 문제 없을거다. 신경정신과 진료를 받아보셔라" 하시더라구요.
 스트레스가 많은건 저도 알지만- 검사후 이상무 확인을 받고 싶었던 건데
그리 말씀하시니 화가 나더군요.
 제 증상이 검사를 받아 봐도 될 정도인가요- 아님 정말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운동 부족 때문인지.. 과체중 때문인지.. 정말 문제가 있는건지..
가족력이 없으면 잘 모르겠지만, 가족력이 있어서 더 걱정이 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