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별 : 여
- 혈압 : 116/55
- 키/체중 : 165 cm / 61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 과거병력 : 신경관련
- 상담내용 : 저는 38세 주부 입니다.
  28세에 첫 애기를 출산 하였고, 인공중절수술(30세 이전2회 , 35세 1회) ,계류유산 37세 1회 38세 1회 경험하였습니다. 
애기를 가져 보려고 37세 때 임신을 하였는데  7주때 병원에서 애기 심장이 안 뛴다고 2주 뒤에 다시오라고 하여 갔더니 계류유산이라고했습니다.
계류유산이란 말을 처음 들었는지라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자궁속에서 애기가 죽었다고 그러더군요. 저희 신랑이랑
저랑 애기를 바라고 있는터라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참 이상했습니다.
제가 원치 않아 수술 할 때랑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이유가 무어냐고물으니 염색체 이상 이라더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계류유산에 70~80%이상은 염색체 이상 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나이도 있고 직장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해서 직장도 그만 두고 또 애기를 가질려고 노력하였는데  임신이 잘 되지 않아 2008년12월 생리 끝나고 나면 나팔관 검사를 함 받아 볼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마침 하늘이 도우셨는지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 땐 정말 조심도 많이 하고 집에만 있었는데 또 계류유산이라고 하더군요.
 요번에는 애기가 자궁속에서 커야 하는데 크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8주 하고 3일 되는 날  또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요번에 저보고 한약도 먹고 운동도 하고 해서 체질을 바꿔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한 가지 의문이 있다면,
37세 때 계류유산 수술하고 나서 생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주사 맞고 8~9일뒤에 생리를 하였으며, 배도 생리 할 때나 안 할때나 계속 아팠습니다. 왜 그런가요?
 예전에 소파수술 받았을 때는 전혀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제 날짜에 생리도 했고 생리량도 그렇고 배도 가끔 한 번씩은
약간씩 아팠지만 요번 계류유산 후 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생리량도  예전보다 현저히 줄고 피 색깔도 검은빛이 도는 갈색피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찜질팩을 사다가 매일 저녁 배를 따듯하게 하니 생리량도 늘고 피 색깔도 예전같이(1~3일 붉은피,하루쉬고, 5~7일 검붉은갈색피) 나왔습니다. 그런데 배는 계속 아프지는 않았지만 가끔 아팠습니다. 제 생각엔 계류유산하고 수술 한뒤 부터 저 한테 문제가 생겼는거 같은데 배가 계속 아픈게 저는 좀 이상 합니다. 처음 계류유산 때 수술이 잘못 된건 아닐까요  선생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