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곤지름, 질염, 헤르페스


- 성별 : 여
- 혈압 :
- 키/체중 :  161 cm /  53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무
- 과거병력 : 무
- 상담내용 :

전 성경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음부 주변 안쪽이 자꾸 간지럽구요

심하게 냄새도 날때가 있어서 질염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리대를 착용시

부작용인지, 제 피부에 맞지 않아서인지, 가렵거나 부풀어 오른다고 해야하나, 그런경우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음부(질부분 말고요, 안쪽인데, 왼쪽에 물집이있음) 에 물집이 하나 있는데요, 정확히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겟는데, 적어도 3주 정도는 된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 때문에 신경쓸일도 피곤할 일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그요,

제가 산부인과를 가서 진찰을 받아보려고하는데, 지금은 생리 기간이라

방문하기가 머해서요

그리고 자꾸 그 음부 주변이 간지러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ㅠ

매일 간지러운건 아니고, 심하게 간지러울때가 있습니다.

저 질염과 헤르페스의 질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건가요?

성관계도 없었는데, 왜 이런일이,, 솔직히 단순 물집인지 헤르페스나 곤지름인지

모르겠어요 ㅠ

보기에는 물집처럼 생겼는데, 좀 살알 크기로, 안에 물이 차있는 듯하게 보인다고해야하나,,, 음,, 볼때는 좀 물집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유독 간지러운 부분이 색갈이 좀 검은빛을 띄는듯해요, ㅠ

완젼 복합적인 질병을 갖고있는건가요? 심각한가요?


답변

외음부가 심하게 가렵고 냄새가 나요.
박정원
박정원[] 박정원
하이닥 스코어: 24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박정원 입니다.

성경험이 없으므로
곤지름이나 헤르페스같은 성병에 대한 염려는 하지 마세요.

 

대신에, 성관계와는 관련이 없는 다른 캔디다질염,
일반세균성질염, 외음부염, 알러지 등이 주 원인으로 생각이 됩니다.

 

성관계와 관련이 없는 일반적인 소양증으로는
캔디다질염과 알러지, 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캔디다질염은 곰팡이균으로 보시면 되고 만성으로 되면
피부가 약간 검게 옅은 지도처럼 변하기도 합니다.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음부의 피부와 음모에 생기게 되면
냄새 나는 증상도 심해집니다
. 

드물게 백반증( leukoplakia)이라는 심한 소양증이 있는
환자분들을 볼 수 있는데 치료는 스테로이드연고를 증상이 있을 때마다
소량으로 바르면 빠르게 증상이 호전이 되는 외음부피부염도 있습니다.

 

결론은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료 후에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